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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를 꿈꾸는 장군입니다
오늘은 푸꾸옥 여행 2탄 풀빌라 및 주변 관광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미국 여행잡지 트레블+레저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위로 푸꾸옥이 선정되었는데요
요즘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뜨고 있어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간다고 합니다
베트남 비엣젯 항공기 타기 전 꿀팁과 푸꾸옥 공항에서 이용 시 주의사항은 이전 블로그에 작성해 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풀빌라
저희는 첫날은 중부에 있는 m빌리지에서 머물고 킹콩마트에서 트렁크를 한 개 구매한 뒤 식재료를 많이 사서 이곳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으로 왔습니다
. 중부지역에서는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리며 남부 가장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빌리지는 섬끝자락을 통째로 쓰는 것이라 숙소가 엄청 많습니다
100~400번대 단위는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숙소이며 500번대는 편의가 좋고, 600~900번 때는 뷰가 장난 아닙니다
저희 가족은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600번 때 숙소에 머물 수 있었는데요 시설이 제가 가본 풀빌라 중에 최고였습니다
제가 아직 초보 블로거라 감탄만 하고 내부시설을 잘못 찍었네요...
1층에는 큰 거실과 화장실, 주방, 식탁이 있고
2층에는 수영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방과 싱글침대 2개, 3층에는 킹사이즈 침대가 있는 2개의 방이 있습니다
방에서 커튼만 열면 정말 엄청나게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짐정리를 하고 버기를 불러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빌라자체가 워낙 커서 그런지 이동하기 10분 전에는 버기를 꼭 불러야 합니다
가장 먼저 동쪽바다로 이동을 했는데요 이곳에는 카약, 스노클링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다가 얕아서 해변에서 50미터 정도까지는 어른 허리정도까지 밖에 안 오니 아이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으며
간단하게 방번호와 이름을 쓰면 카약도 빌려주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메인풀로 이동했습니다
메인풀은 3개가 있었고 그중에 중앙에 있는 메인풀에서 정말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으며 정말 넓은 수영장을 우리 가족이 전세내고 쓸 정도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조식은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억하며 6시에 이용을 하면 부지런한 한국사람이 절반이고
8시가 넘어가면 외국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으며 종류도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음식들 중에 저는 반쎄오와 쌀국수가 너무 많있었습니다
주변 관광지
저희 가족은 첫날 저녁 그랜드월드에서 하는 공연을 보고 하루 그랩을 불러 주변관광지를 구경했는데요
저희 가족이 간 광광지는 야시장, 사오비치, 코코넛 수용소, 호국사입니다
그랜드월드를 방문하려면 하루 전에 리조트에서 예약을 하고 저녁에 리조트에서 제공해 주는 차량을 타고 이곳으로
와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 그랜드 월드에 도착하였더니 유럽에 온 것처럼 내부를 유럽스타일의 건축물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키스오브 더 쇼를 보고 주변 식당에서 바비큐와 맥주를 먹었는데요 푸꾸옥은 섬이라 그런지 물가가 베트남 다른 곳에
비해 물가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가족이 배불리 먹고 남겨도 가격은 15만 원이 넘지 않았습니다
. 코코넛 수용소에는 전쟁당시 베트남포로들의 모습을 마네킹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다소 충격적인 모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날이 진짜 너무 더워 바다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다음관광지가 남아 시원한 음료수 한잔과
비스듬하게 자란 코코넛 나무에서 한 장 찍고 그늘로 바로고고
정말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라 한참을 앉아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푸꾸옥 야시장은 정말 해산물이 많이 있었으며 크레이피시 한 마리에 우리나라돈으로 8만 원 정도 하였습니다
호구 사는 간단하게 베트남 사원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고 주변에 사오비치, 코코넛우용소가 있으니 주변을 관광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여행블로거를 꿈꾸는 장군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