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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를 꿈꾸는 장군입니다
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동해시에 위치한 무릉계곡 내돈내산 체험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여름휴가 무릉계곡
동해시에 위치한 무릉계곡은 삼화사 밑에 위치한 계곡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에 링크 걸어놨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동해는 경기도 보다 시원했습니다
습기가 많지 않다고 해야되나?
열심히 운전해서 무릉계곡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3곳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명승지 및 등산로가 잘 돼있어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 서면 주차요금을 먼저 내야 하는데 승용차는 천 원, 그 이상 차량은 이천 원 이었으며
버스는 오천 원의 요금을 받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월을 요금을 따로 받습니다
받은 요금의 40%는 동해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며 주차장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약 10 정도 산행을 하면 드디어 계곡이 나옵니다
경사가 높지 않아서 슬리 펴 신고가기도 좋았습니다
계곡의 입구에 도착하니 진짜 무릉계곡이 혹시 무릉도원의 이름을 따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경관이었습니다
삼화사를 기준으로 바로밑에 저희는 자리를 잡았으며
12시쯤 도착했는데도 엄청 접지는 않았으며
산이라 그늘도 많아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우리만의 휴식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수심은 얕은 곳부터 어른들이 놀 수 있는 곳까지 여러 개가 있었습니다
저 바위에서 미끄럼틀을 타면 정말 재미있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사람생각하는 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도 넓은 계곡이라 그런지 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우리 아들들은 신나게 놀고 있고 저는 사진 찍기 바쁘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180 기준으로 머리가 안보일정도?
다 이렇게 깊지는 않은데 가장 깊은 곳은 어른들도 다리가 안 닿을 정도로 깊었습니다
계곡 주변에 이렇게 이름 모를 한자들이 많아 쓰여있었는데
제부 족한 상식에는 누구누구 여기 왔다감!! 이런 걸 이렇게 이쁘게 썼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바위에 저렇게 한문을 정교하게 쓴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무릉계곡의 주의사항으로는 음주가무는 관리인분께서 철저히 통제를 하고 계시니 음주가무는 내려오셔서 하셔야 하며
계곡이 많이 미끄러우니 항상 조심조심 걸어 다녀야 합니다
동해가 너무 멀다 싶으신 분들은 경기도 인근 계곡은 위에 링크를 보시면 여러 곳을 소개하고 있으니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최초 계곡은 바다에 가서 놀려고 했으나... 계획한 3일 일정동안 매일 무릉계곡에 와서 놀정도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강원도로 여름휴가를 가신다면 무릉계곡도 추천드립니다
이상 여행블로거를 꿈꾸는 장군이었습니다